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정성을 담아 직접 반찬을 만들고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한 것.
군민지원 희망사다리 사업은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환경개선 사업,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흥군, K-water 전남서남권지사,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추진하고 있다.<그림1오른쪽>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 아동 22명을 직접 방문해 영양간식과 생필품이 들어있는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어버이날을 맞아 관산읍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280여명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간식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어버이은혜와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여성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창립됐으며 경로당 위문, 어린이날·어버이날·명절맞이 행사, 4대 폭력예방, 물축제 봉사활동, 저소득층 김장 나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며 타고난 성실함과 여성의 섬세함으로 지역봉사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는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최기순(61) 회장.
큰 키에 서글서글한 눈매와 환한 미소가 기분 좋은 마주함으로 다가오는 최 회장은 장성이 고향이지만 장흥출신인 남편을 경기도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만나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었고, 얼마 후 남편을 따라 장흥으로 내려와 정착했다.
그러나 남편은 고향에서도 사업을 순탄하게 이어가지 못했고, 마음이 여려 주변에 잘못된 보증 등을 서며 가정에 위기가 찾아오자 최 회장은 화장품 판매, 보험설계사 등을 하며 가정을 이끌어 나갔다.
성격이 밝고 활달한 최 회장은 아이들을 기르며 자모회장, 대한어머니회장 등을 지냈고 살고 있는 관산읍 여성단체회장을 비롯해 장흥문화원 이사,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오랜 세월동안 정당 활동을 하면서 비례대표로 출마해 낙선하는 아픔을 겪기도. 현재는 장흥군체육회 이사와 장흥축협 대의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그림2오른쪽>
각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해양쓰레기 줍기, 노인회관 청소, 어르신들 야유회 진행, 지역행사시 식사준비, 저소득층 어린이 체험행사 지원 등 시시때때로 봉사가 필요한 곳에 출동해 앞장서 활동하고 있는 최 회장은 지난 2월22일 제14대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취임해 장흥군 여성단체를 대표하고 있다.
30년 가까이 보험전문가로 활동한 최 회장은 ㈜엠금융서비스 장흥에이스에셋 지사장으로 당당한 CEO로도 5년째 활동하고 있다.
어엿하게 성장한 딸은 결혼해 1남2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은 축협에 근무하며 각자의 일상을 잘 살고 있어 최 회장의 보람이 되고 있다.
최 회장은 “사람이 살면서 숱한 일들을 겪으며 살지만 지나고 생각해보니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현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 힘이었던 것 같다”며 “사회활동을 하다 보니 여러 단체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봉사에 입문해 많은 경험을 쌓으며 주변을 돌아볼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장흥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를 통해 ‘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최 회장은 남편 그리고 자녀들의 든든한 응원 속에 변함없는 행보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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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gnp@goodnewspeop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