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법원은 지난 5월 9일, 사람을 죽인 뒤 인육을 먹은 독일 최대의 엽기적 범죄자에 대한 재심 재판에서 종신형을 선고.
프랑크푸르트 법원에 따르면 범인 아르민 마이베스(44)는 지난 2001년 인터넷에 인육을 먹고 싶다며 `죽음의 자원자'를 찾는 글을 올린 뒤 그 해 3월 자신을 찾아와 죽여달라고 요청한 남자를 수면제를 먹인 상태에서 죽이고 그 인육을 먹었다고.
마이베스는 2004년 4월 원심 재판에서 8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으나, 연방법원이 형이 너무 가볍다며 재심을 명령해 결국 종신형으로 낙착.
|
중국 청스콰이바오는 지난 5월 5일자 기사에서, 한 가정에서 길러진 개가 자동차를 끄는 괴력을 자랑하는, 믿기 어려운 모습을 보도해 눈길.
독일 마스티프 종인 이 장사(壯士) 개 주인은 "타 종자에 비해서도 월등히 기운이 세고 주인에게 복종심이 강하다"며 "우연한 기회에 개목걸이를 자동차에 묶어놓았는데 이를 끌더라"고 내력을 설명.
하루 평균 10여 개의 찐빵과 1.5kg의 고기를 먹는 이 개는 몸길이 80cm에 체중 80kg이나 되는데, 최근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시범에 나서 4인승 승용차에 목걸이와 쇠사슬을 연결하고 힘을 내자 자동차가 쉽게 50m를 이동, 이를 본 사람들이 "초한지의 항우장사를 보는 듯 하다"며 감탄.
어디 가든 휴대전화 휴대합시다
호주 인근의 망망대해에서 조난당한 호주인 세 명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덕분에 22일 만에 목숨을 건졌다고 지난 5월 11일 영국의 더 타임스 온라인판이 보도.
호주 남부 타즈매니아 섬 원주민 출신으로 동북부 머레이 섬에 살던 존 타보(38)는 지난 4월 17일 아들(20), 조카(16)와 함께 소형 보트(4.9m)를 타고 인근 요크 섬으로 가던 중 실종돼 가족들은 이들이 높은 파도에 희생된 것으로 보고 포기한 상태였다고.
그러나 비탄에 잠겨 있던 가족들은 놀랍게도 실종 22일째인 지난 5월 9일 '아직 살아 있다. 빨리 도와달라'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았고, 퀸즐랜드 경찰이 헬기 수색으로 이들을 무사히 구조.
11세 소녀, 어린 산모 신기록
영국에서 11세 소녀가 아이를 분만해 지금까지 최연소 산모 기록(1999년 당시 12세)을 경신.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배가 아프다고 병원에 찾아온 한 소녀가 아이를 낳았다고 지난 5월 10일자에서 보도했는데, 런던 서부 억스브리지에 있는 힐링던병원 측의 말을 인용, "진통을 호소하는 소녀에게 해열진통제 두 알을 주었는데 잠시 후 화장실에 갔던 소녀가 출산에 들어갔다"고 전언.
소녀를 임신시킨 것으로 의심되는 아프리카 소말리아 출신인 것으로 추정되는 37세의 남자는 소녀를 병원에 데려다준 뒤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났다고.
노익장의 표본
중국 신화통신은 말레이시아 테렝가누 주의 78세 할아버지가 20세부터 58년 간 30명의 부인과 결혼했다고 말레이시아 언론을 인용, 최근 보도.
부인 30명 중 23명은 과부이고 7명은 소녀라는데, 무하마드 하산이라는 이름의 이 할아버지는 현재 30번째 부인인 아스마와 함께 살고 있다고.
그는 여러 번 결혼과 이혼을 한 이유로, 몇몇 부인의 미모가 사진과 달랐고, 결혼 후 새로운 결혼 대상을 발견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다소 싱거운 답변을 제시.
|
홍콩의 캐세이패시픽 항공은 항공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항공기 동체의 페인트를 모두 걷어낸 제1호 '누드 항공기'를 지난 5월 18일부터 운항에 투입했다고 5월 19일 발표.
보잉747 화물기의 노즈(조종실 부분), 꼬리날개 부, 항공사를 식별할 수 있는 회사명과 로고를 제외하고 동체의 모든 페인트를 제거하면 약 200㎏이 감량돼 연간 1억8천만 원의 항공유 절감 효과가 있다고.
그러나 누드 항공기는 화물전용기 14대에만 적용하게 되며 여객전용기에는 실시하지 않을 계획.
범죄도 망각케 한 한국인의 情
일본에서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현금카드를 빼앗은 강도가 피해자의 호소에 못 이겨 카드를 돌려주었다가 편지봉투에 붙인 우표 뒷면의 침 때문에 DNA 검사로 경찰에 덜미.
지난 5월 21일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한국인 이모(29)씨는 지난 1월 30일 새벽 도쿄 시부야구의 한 여성(36) 집에 들어가 여성을 묶고 현금 21만 엔과 현금카드를 빼앗은 뒤 현금출납기에서 98만 엔을 인출해 강도 혐의로 지난 5월 12일 경찰에 체포.
이씨는 예금을 인출하면서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 손가락을 반창고로 싸매는 등 세심한 주의까지 기울였으나, 정에 이끌려 피해자에 친절(?)을 베푼 것이 결국 유력한 물증이 돼 철창행.
예민한 건가, 우둔한 건가?
인기 드라마에서 방영된 가상의 바이러스에 실제로 감염됐다고 호소하는 어린이들 때문에 집단 휴교령까지 내려지는 사태가 포르투갈에서 발생.
주요 외신들은 지난 5월 21일 포르투갈의 많은 어린이들이 인기 드라마 '스트로베리 위드 슈가'(Strawberries with Sugar) 속 등장인물과 똑같은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 같은 어린이들이 많아져 휴교령을 내리는 학교까지 생겼다고 전언.
포르투갈 10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드라마는 최근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가 학교를 덮친다는 내용의 에피소드를 방송했는데, 2∼3일이 지나자 전국 14개 초등학교 300여 명의 학생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드라마의 주인공과 같이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