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豫測不許 지구촌
입력시간 : 2015. 01.14. 22:02


# 박쥐 사냥 예고

일단의 과학자들은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가 맨 처음 박쥐로부터 인간에 전염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독일 베를린의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제기한 이 주제는 12월 30일 EMBO 모울큘라 메디신 지에 보도됐다. 이 기사에서 과학자들은 1년 전 기니 동남부의 한 지역에서 에밀레 우아모우노(2)가 맨 처음 에볼라에 걸려 사망한 경위를 조사한 결과, 이 아이가 속이 비어버린 나무<사진> 속에서 놀았으며 그곳에는 박쥐들이 살았던 데 유념했다고 말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3월에 불이 나자 그 안에 살던 수많은 박쥐들이 사라졌다고 과학자들에게 말했다.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박쥐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이 소년이 접한 동물 가운데 가장 눈에 띈 것이 박쥐여서 이들에 대한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비극적이고 치명적인 실수

미국 아이다호 주 당국은 2세의 남자아이가 12월 30일 월마트 매장에서 어머니의 지갑으로 손을 뻗다가 은닉 총기가 발사돼 어머니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쿠테나이 카운티의 보안관실 대변인 스투 밀러는 기자들에게 워싱턴 주 스포케인 동북쪽 64㎞ 지점인 아이다호 주의 헤이든 읍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우발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밀러는 이 여성이 은닉 무기 소지 허가증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으나, 그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이 월마트 매장은 사건 후 휴점했다.



# 푸틴이 무서워하는 남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인 야당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38)가 12월 30일 가택연금을 어기고 크렘린 앞에서 벌어진 수천 명의 시위대에 참여해<사진 가운데>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나발니는 사기 혐의가 인정돼 징역 3년 6개월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그의 동생은 같은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패 척결 운동가인 나발니 형제에 대한 유죄 선고는 이들이 푸틴 대통령과 그의 정부에 반기를 든 것에 대한 정치적 보복이란 시각이 많다.

2014년 2월부터 가택연금 상태에 놓인 나발니는 이날 시위에 참석하기 위해 가택연금 조건을 위반했으며, 그가 시위 현장에 접근하자 경찰이 검거했다.

모스크바 법원은 나발니에 대한 선고를 2015년 1월 15일에서 2014년 12월 30일로 앞당겼으며, 이는 나발니 지지자들의 대규모 시위를 피하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졌다.



# 시신 9구의 '복잡한 퍼즐'

캐나다 앨버타 주의 에드먼턴에서 어린이 2명과 어른 7명 등 9명의 시신이 서로 떨어진 세 군데에서 발견돼 경찰이 지난해 12월 30일(이하 현지 날짜) 이를 '마구잡이 연쇄살인'으로 규정했다. 로드 크네히트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살해 원인이 가정폭력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성 1명의 시신이 29일 밤 에드먼턴 남부의 한 가정에서 무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이어서 이날 오후 자살하겠다는 남자의 전화를 받고 이를 조사하러 간 경찰이 북부의 다른 동네 가정집에서 여자 3명, 남자 2명, 어린 소년소녀의 시신을 더 발견했다.

피살자들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 주민의 위험은 없는 듯 하다고 경찰은 말했다.

한편, 자살을 예고한 남자로 보이는 시신이 에드먼턴의 한 레스토랑에서 30일 아침 발견돼 경찰은 이 세 곳의 시신들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 최악의 엄마


매사추세츠의 한 지저분한 집에서 경찰이 세 구의 갓난아기 백골을 발견해 구속 수감됐던 아기엄마 에리카 머레이(31, 사진)가 12월 29일 법정에서 살인 2건에 대한 무죄를 주장했다.

머레이의 일곱 아이 중 4명은 살아 있고 어린 3명은 사망해 그녀는 처음에는 태아 유기와 살인죄로 기소되었다가 나중에는 아이 한 명에 대한 폭행치상과 구타 2건, 아동 방치 2건, 동물 학대 및 태아 사망 은폐 혐의 2건 등 총 9건의 죄목으로 기소되었다.

변호사는 머레이가 세 아기를 죽인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그녀가 모두 다섯 명의 아이를 집안 화장실에서 낳았으며 남편이 아이를 더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2층 침실의 쓰레기더미 속에 숨겨 죽게 했다고 주장했다. 2건의 살인죄는 기저귀를 차고 내리닫이 유아복을 입은 두 아기에 대한 것이며, 또 한 명의 아기는 조산한 태아로 모두 침실 옷장 속에서 발견되었다.

태아는 태반과 탯줄까지 달린 채 죽어 있었고, 3살바기 아이는 말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며 6개월 된 아기는 누워 있기만 하는 등 살아 있는 아기들도 처참한 상태라고 경찰은 말했다.



# "가장 안전한 여객기=濠 콴타스"

글로벌 항공사 평가 사이트인 에어라인레이팅은 전 세계 448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추락사고 및 항공 규제 위반, 기내 서비스 등의 기준으로 안전도 순위를 선정했다. 2013년 가장 안전한 항공사 탑 10에는 1위 호주 콴타스 항공에 이어 뉴질랜드 항공(뉴질랜드), 에미레이트항공(아랍에미레이트), 에티하드 항공(에미레트), 캐세이퍼시픽 항공(홍콩), 싱가포르 항공(싱가포르), 버진 애틀란틱(영국), 에바 항공(대만), 전일본공수(일본), 로얄 요르단 항공(요르단)이 포함됐다. 최악의 탑 10에는 캄 항공(아프가니스탄), 스카트 항공(카자흐스탄), 블루윙 항공(수리남), 아프간 항공(아프가니스탄), 다알로 항공(아랍에미리트), 에리트레아 항공(에리트레아), 라이언 항공(인도네시아), 메르파(인도네시아), 수시항공(인도네시아), 바간 항공(미얀마)이 포함됐다.

반면, 독일에 본부를 둔 평가기관인 국제항공사고조사국(JACDEC)이 전 세계 60대 항공사를 대상으로 발표한 올해(2014) 안전도 탑 10에는 1위에 뉴질랜드 항공이 올랐고, 콴타스항공은 10위에 올랐다. 또 최악의 10개 항공사에 대한항공(한국)을 포함시켜 눈길을 끌었다.



# 오바마는 결혼 훼방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하와이에서 자신의 골프 라운딩 때문에 결혼식 장소를 옮긴 신랑신부<사진>에게 사과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월 2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모두 미 육군 군인인 신랑 에드워드 말루 주니어와 신부 나탈리 헤멜이 오바마 대통령 일가족이 하와이로 연말연시 휴가를 보내러 온다는 것을 알고 오바마 대통령에게 초청장을 보냈으나, 12월 27일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불참하지만 행복하게 살라'는 내용의 답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신 이 신랑신부는 같은 날 오후 해병대기지에 있는 골프장으로부터 오바마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이 예약되어 있어 결혼식 장소를 옮기라는 통보를 받았다.

신부의 언니인 제이미 맥카시는 블룸버그에 “이 때문에 동생의 기분이 상했다”며 “신부인 동생이 결혼식을 24시간도 채 안 남겨두고 예정했던 모든 것을 바꿔야 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의 일정이 결혼식을 훼방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 10월에도 시카고에서 한 신부가 대통령의 차량 행렬로 교통이 마비돼 결혼식에 지각한 적이 있었다.



GRJ gnp@goodnewspeople.com        GRJ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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