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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2025년 화성에 인류 착륙" | | 달 탐사 경쟁 패배 설욕 차원에서 추진 | | | | 입력시간 : 2008. 01.31. 16:28 |
 | | 극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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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우주연구소 레프 제료누이 소장은 오는 2025년까지 인류를 화성에 착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얼마 전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제료누이 소장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러시아가 화성으로 가는 유인 우주비행 경쟁에서 다른 국가들에 앞서고 있다"며 러시아 우주인이 2025년 내로 화성에 발을 디디는 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마스 리커니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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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료누이 소장은 러시아의 경우 유인 우주비행에 관해 가장 많은 경험을 축적해왔다면서 "러시아 우주산업이 유인 우주비행을 통해 과학적, 정치적 위상을 높이기를 희망한다면 화성이야말로 가장 명예로운 목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료누이 소장은 "달 탐사 경쟁에선 러시아가 패배했으나 화성에 최초로 인류를 착륙시키는 국가가 되겠다는 목표는 기술적, 경제적으로 보아 2025년까지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 표면에 인류 역사상 처음 발자국을 남긴 사람은 지난 1969년 7월 20일 미국 우주선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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